일본 해피밀 치이카와 1탄 4종 장난감 리뷰


ちいかわ マックハッピーセット(全4種)

McDonald’s x Chiikawa Happy Meal toys
맥도날드 치이카와 해피밀 1탄 (전 4 종)

  • 토벌장소: 일본 맥도날드
  • 발매일: 2025년 5월 16일

: 토벌 개체 관찰 기록

  • 피규어는 총 4종으로 박스에 들어있는데 랜덤으로 증정한다.
  • 1인 4개까지 구매 가능했고 4개 주문시 중복 없이 모을 수 있었다.
  • 1탄의 라인업은 하치와레의 맥도날드 캘린더, 랏코의 자동차줄자, 치이카와의 드링크컵 펜꽂이, 우사기의 팬케이크 케이스 이다.

: 토벌 후기

오늘은 제가 오사카를 방문했을때 구해왔던 치이카와 해피밀 세트의 장난감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때마침 발매일에 여행중이어서 콜라보가 처음 발표되자마자 구하고 싶었던 치이카와 해피밀 1탄 장난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 2025년 5월 16일부터 일본 맥도날드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품절 대란을 일으킬 만큼 인기가 많았죠. 저도 현지에서 오픈런해서 구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1탄 4종 장난감의 매력과 후기를 자세히 풀어볼게요!

구매 여정: 치이카와 덕후의 맥도날드 순례

저는 오사카에서 묵었던 숙소 근처의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했어요.

5월 16일, 알람을 맞춰놓고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어요. 그 날은 치이카와 해피밀 1탄 발매 첫날이라 매장 앞이 붐빌거라고 생각했거든요. 😅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제 앞에 3명정도 있었고요.

한 사람당 4세트 구매 제한이 있었고, 장난감은 랜덤으로 제공된다는 점 때문에 살짝 긴장했지만,

다행히 4세트를 주문하니 중복 없이 1탄 전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해서 얼마나 긴장했었는지 몰라요.

중복이 없다는 걸 알았을땐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간단히 했어요. 해피밀 세트는 버거, 사이드, 음료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약 540엔~700엔 정도. 저는 골고루 맥너겟 세트, 버거, 음료수 등을 주문해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아침에 바로 오사카 엑스포로 출발해야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점심식사로 먹을 햄버거 세트를 샀던 거였죠.😂

한끼 식사도 해결하고 굿즈도 얻는 일석이조의 상황이었습니다.

1탄 4종 장난감 리뷰

치이카와 해피밀 1탄은 2025년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판매되었으며, 총 4종의 장난감이 포함되었어요.

맥도날드 크루 유니폼을 입은 치이카와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소장 가치 100%였죠!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치이카와 드링크컵 펜꽂이 (ちいかわのドリンクカップペンたて)

  • 디자인: 맥도날드 드링크컵을 모티브로 한 펜꽂이! 맥도날드 클루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치이카와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서있는 자세가 참 귀여워요. 열심히 일하려고 힘내는 치이카와 답다고 할까요?
  • 컵 뚜껑 부분을 돌리면 말풍선이 바뀌는데, “후”, “에?”, “응쇼!”, “와아” 같은 치이카와 특유의 감탄사가 나타나요. 😆 원하는 대사를 고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한국어로 말풍선을 만들어서 붙여도 귀여울 것 같지 않나요?
  • 실용성: 펜꽂이로 쓰기엔 조금 작고 깊이가 얕아서 연필 몇 개 정도만 수납 가능해요.
  • 실용성보다는 장식용으로 더 적합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화장대 위에 올려두고 펜슬타입의 화장품들을 꽂아두고 있어요.
  • 후기: 말풍선이 바뀌는 디테일이 너무 재밌고, 크기가 작아서 책상 위 장식으로 두기 딱 좋아요. 치이카와의 귀여운 표정이 포인트!

2. 하치와레 맥도날드 캘린더 (ハチワレのマクドナルドカレンダー)

  • 디자인: 하치와레가 맥도날드 크루 모자를 쓰고 있는 스탠드형 캘린더입니다.
  • 뒤쪽에 있는 테엽을 돌리면 1월부터 12월까지 설정할 수 있고
  • 정면에 있는 테엽을 돌리면 1일부터 31일까지 날짜를 바꿀 수 있어요. 그야말로 만능달력이라 가장 마음에 들어요.
  • 실용성: 수동으로 날짜를 조정해야 해서 실용성은 살짝 떨어지지만 자기가 직접 돌려서 맞추는 아날로그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고요.
  • 후기: 저는 자기전에 한번씩 내일의 날짜로 세팅을 하고 있는데요. 하치와레의 미소가 매일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는게 이건 진짜 소장각이라고요.😍

3. 우사기 팬케이크 케이스 (うさぎのプチパンケーキケース)

  • 디자인: 우사기가 팬케이크를 굽는 모습이 담긴 작은 케이스입니다.
  • 안에 스티커가 들어있고, 반지나 작은 소품을 보관할 수 있어요.
  • 오른쪽에 홈 부분에 딱 맞춰서 전시를 할 수가 있지만 저는 팬케이크 위에 올려 두는 것을 더 선호한답니다.
  • 실용성: 스티커는 귀엽지만 케이스 자체는 작아서 소품 보관용으로만 적합합니다.
  • 얇은 반지나 핀 종류, 스티커 같은걸 보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뚜껑을 열기가 귀찮기때문에 장식용으로만 두고 있습니다.(저만 그런것 아니겠지요?)
  • 후기: 우사기의 귀여운 표정에 심쿵! 팬케이크 굽는 우사기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불만은 없어요!여행 기념품으로 소소한 재미를 주는 아이템이에요.

4. 랏코 자동차 줄자 (ラッコのドライブころころメジャー)

  • 디자인: 랏코와 하치와레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를 콘셉트로 한 자동차 모양 장난감입니다.
  • 뒷자석에는 맥도날드 봉지가 있고 랏코가 운전중인 일러스트인데 하치의 표정이 참 밝아서 볼때마다 귀여워서 웃게 되는 것 같아요.
  • 스티커를 붙여 꾸밀 수 있고, 자동차를 굴리면 거리를 잴 수 있는 줄자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 실용성: 줄자라고 하지만 최대 10cm 정도만 측정 가능해서 장난감 느낌이 강해요. 스티커 붙이는 과정이 살짝 귀찮았지만, 완성된 모습은 귀여움 폭발!
  • 후기: 처음엔 줄자인 줄 알았는데, 그냥 굴리는 재미로 즐기는 장난감이었어요.
  • 스티커 붙이고 나니 더 귀여워져서 가끔씩 책상에 올려놓고 굴리며 놀고 있답니다.

총평: 귀여움은 만점, 실용성은 눈감아!

치이카와 해피밀 1탄은 실용성보다는 귀여움소장 가치에 초점이 맞춰진 굿즈예요.

맥도날드 크루 콘셉트와 치이카와 캐릭터의 조합이 정말 기발했고,

박스 디자인까지 귀여워서 열 때마다 설렜어요. 😍

펜꽂이나 줄자 같은 기능은 실용성이 조금 아쉬웠지만, 치이카와 팬이라면 이 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죠!

치이카와 해피밀 세트를 1탄이라도 다 모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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