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액션베이스 2 조립 후기: HG 건프라의 필수 디스플레이!

최근 건프라가 늘어나면서 디스플레이가 고민이었어요.

제일 처음에는 반다이의 액션베이스 1 그레이와 클리어 버전을 샀었는데요.

제가 주로 만드는 hG 1/144키트보다 사이즈가 많이 커서 딱 맞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반다이의 ‘액션베이스 2’를 사서 조립해보았습니다.

1/144 스케일 HG, RG, SD 건담 시리즈에 딱 맞는 스탠드로, 공중 포즈나 액션 장면 재현에 최적화됐죠.

가격은 5,000원대 정도로 가성비 좋고, 조립도 초보자 친화적! 풀 언박싱부터 조립 과정, 실제 사용 감상까지

솔직 리뷰 나눠볼게요.

언박싱: 심플한 패키지 속 든든한 구성

박스 열어보니, 그레이 톤의 러너 하나(약 20개 부품)와 금속 스크류 4개, 너트 3개,

그리고 양면 테이프가 들어 있어요. 포장 뒷면에 간단한 매뉴얼이 인쇄돼 있어서 바로 만들 수 있어요.

주요 부품은 두 개의 트라페지움 베이스(기계 디테일과 패널 라인 새김), 신장/각도 조절 가능한 암(팔), 그리고 홀더 세트: U-형(6mm, 7mm 각 1개), 페그형 2개, 스크류-온형 1개.

베이스 연결용 부품도 있어서 여러 개 모아서 대형 디스플레이도 OK!

무게감 있게 느껴지는데, PS 플라스틱이라 가볍게 조립돼요.

베이스를 사는 이유는 역시 건프라의 포즈를 자유롭게 하고 싶어서겠죠? 넘어지지않게 안정감있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조립 과정: 10분 만에 완성! 스냅-핏의 매력

조립은 진짜 ‘건프라 입문자 테스트’ 수준으로 쉽습니다.

  1. 베이스 준비 : 러너에서 두 개의 베이스 플레이트 분리 후 nub 클리어. 각 베이스에 홀 하나씩 뚫려 있어서 암 연결 준비 끝! 패널 라인 디테일이 예쁘게 새겨져 있어서, 마킹 펜으로 한 번 칠하면 더 리얼해질 거예요.
  2. 암(팔) 조립 (3분): 하단 암 부분 스냅-핏으로 연결, 상단은 노치(치합)로 위치 고정. 신장 가능해서 높이 조절 자유롭고, 마지막 조인트는 회전식 페그라 홀더 교체 쉬워요. 스크류로 고정하는 부분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해요.
  3. 홀더 선택 & 부착 (3분): HG 키트에 따라 골라요. U-형 홀더(허리나 다리 고정용)는 양면 테이프 추천, 페그형은 폴이나 무기 꽂기 좋고, 스크류-온은 안정성 최고지만 키트 손상 주의. 너트/스크류로 조이면 튼튼!
  4. 베이스 연결 & 테스트 (2분): 두 베이스 사이 연결 부품 끼우면 확장 모드. 액션베이스 1과도 호환돼서 듀얼 키트 배틀 포즈 가능! nub 제거 후 약간 흔적이 보이지만, 그레이 컬러라 덜 티나요.

실제 사용 감상: 포즈 자유도 UP, 하지만…

공중 비행 포즈가 안정적으로 버티고, 그레이 컬러가 키트와 잘 어우러져서 ‘공장 출고’ 느낌 나네요.

장점은 무한 포즈 가능성 – 높이/각도/회전 다 조절돼서 액션 장면 재현에 딱!

여러 베이스 연결로 대규모 전투 신도 만들 수 있고, HG/1/144에 최적화됐어요.

무게 지탱도 좋고, 디테일(패널 라인)이 예쁜 편.

단점으로는 일부 키트(특히 날개 큰 거)에 홀더가 안 맞을 수 있어서 양면 테이프 필수, 그리고 nub 흔적이 살짝 보인다는 거예요.

블랙 버전보다 그레이가 덜 튀어서 선반에 자연스럽게 어울리지만, 클리어 버전만큼 투명감은 없어요.

전체적으로 “건프라 가치 2배 UP!” – 디스플레이 없인 아까운 키트들 살려줬어요.

총평: 건프라 선반의 게임 체인저, 강추!

‘액션베이스 2 그레이’는 10년 넘은 클래식인데도 여전한 인기 아이템! 조립 10분,

효과 100배라 HG 모으는 분들 무조건 사세요.

가격도 5,000원 미만으로 부담 없고, 풀 세트 모아서 대형 베이스 만들기 재미도 쏠쏠해요.

여러분의 액션베이스 팁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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