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모후모후 테노리프렌즈: 새 친구들

테노리 프렌즈란?

반다이의 테노리 프렌즈 시리즈는 귀여운 동물 피규어로, 특히 새 테마는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어요. 2024년 9월 출시된 11탄은 파충류와 양서류 중심이지만, 새 친구들인 시마에나가에조올빼미 히나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크기는 4~7cm로, 손바닥 위에 올려놓기 딱 좋은 ‘테노리(손 타기)’ 사이즈예요.

새 테마는 11탄 이전 볼륨, 특히 Vol.10 Birds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았어요. Vol.10은 새 중심 라인업으로, 시마에나가, 에조올빼미, 참새, 펭귄 등 다양한 조류가 포함됐었죠. 11탄에서는 새 비중이 줄었지만, 모후모후 가공(플로킹 텍스처)으로 업그레이드된 새 피규어들이 여전히 빛나요. 아래는 새 관련 피규어들의 라인업이에요:

  • 11탄 새 관련 라인업:
    1. 시마에나가 (シマエナガ)
    2. 펭귄 히나 (ペンギン ひな)
    3. 참새 (スズメ)
    4. 메지로 (メジロ)
    5. 분토리 (文鳥)
    6. 시나몬 분토리 (シナモン文鳥)
    7. 가마구치 요타카 병아리 (ガマグチヨタカ ひな)
    8. 병아리 (ヒヨコ)
    9. 에조 올빼미 히나 (エゾフクロウ ひな)

실물 리뷰: 시마에나가 & 에조올빼미 히나

제가 소장한 시마에나가에조올빼미 히나는 11탄의 모후모후 버전으로, 털북숭이 매력이 극대화된 피규어예요.
‘에조 올빼미 하나’는 용산 건담베이스에서 구매했고 ‘시마에나가’는 코엑스 건담베이스에서 구매했어요. 박스아트를 보면 어떤 피규어가 들어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갖고 싶은 새를 구할 수 있었어요. 저는 랜덤보다는 이렇게 확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럼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1. 시마에나가 (Long-tailed Tit) – 털공 같은 귀여움

  • 외형 & 디자인: 시마에나가는 동글동글한 몸에 긴 꼬리가 특징인 새예요. 11탄에서는 모후모후 플로킹으로 온몸이 솜털로 덮여, 마치 작은 털공 같아요! 동그란 눈망울과 살짝 퉁명스러운 표정이 매력 포인트. 크기는 약 4cm로, 손가락 위에 올리면 귀여운 ‘테노리’ 포즈가 완성돼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가 피규어화되어서 언제든지 곁에 두고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아요.
  • 촉감 & 퀄리티: 플로킹 덕에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최고! 갈색과 흰색 톤이 자연스럽고, 빛에 비추면 솜털이 반짝여요. 반다이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페인팅으로, 부리와 발톱까지 섬세하게 표현됐어요.
  • 개봉 순간: 박스를 열자마자 살아있는 새를 보는 것 같은 디테일에 감탄했어요. Vol.10의 시마에나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만족도 200%!
  • 단점?: 솜털 때문에 먼지가 붙기 쉬워요. 진열할 때 유리 케이스나 먼지 관리 필수!

9. 에조올빼미 히나 (Ezo Owl Chick) – 포근한 새끼 올빼미

  • 외형 & 디자인: 에조올빼미의 새끼 버전으로, 빽빽한 솜털과 동그란 눈이 특징이에요. 멍한 듯한 표정이 힐링 그 자체! 크기는 약 5cm로, 앉은 자세라 책상에 올려놓기 안정적이에요. 모후모후 가공으로 실제 새끼 올빼미의 푹신함을 완벽히 살렸어요.
  • 촉감 & 퀄리티: 플로킹 텍스처가 시마에나가 못지않게 포근해요. 크림색과 갈색 조합이 따뜻하고, 부리와 발은 매트 마감으로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만질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
  • 개봉 순간: SNS에서 “힐링 피규어”로 유명한 이 녀석, 실물은 더 귀여웠어요! 책상 위에 올려놓고 하루 종일 쳐다보는 중이에요.
  • 단점?: 플로킹이 약간 떨어질 수 있으니, 너무 세게 만지지 말아야 해요.

마무리

시마에나가와 에조올빼미 히나는 제 책상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줬어요. 테노리 프렌즈의 새 라인업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귀여움을 주니, 하나 소장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테노리 프렌즈 이야기도 댓글로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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